한예원 '시크릿가든' 카메오로 깜짝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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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한예원이 SBS '시크릿 가든'에 깜짝 카메오로 출연한다.

한예원은 '온에어' 출연 당시 김은숙 작가와 신우철 감독의 두터운 신임을 받았다. 최근 신우철 감독의 출연 제의에 한예원은 바로 승낙하며 의리를 과시했다.극중 오스카(윤상현)는 음악방송 PD로부터 오스카에게 표절하라고 시켰다는 주장을 한 작곡가가 오스카 말고도 다른 가수에게 그 곡을 준 적이 있다는 충격적인 발언을 듣는다. 그 피해를 입은 가수는 다름 아닌 체리. ‘온에어’에서 한예원이 맡았던 체리, 그 인물인 것.

오스카는 “티켓 투 더 문의 그 체리요?”라며, 한예원이 ‘온에어’ 출연할 때 그 상황을 거론해 재미를 안겨준다. 김은숙 작가의 재치 넘치는 전 작품 패러디가 또 한 번 빛을 발하게 되는 것이다.

한예원은 “드라마 ‘온에어’는 처음 연기자로 데뷔를 할 수 있게 해준 특별한 작품”이라며 “김은숙 작가님과 신우철 감독님이 이렇게 카메오로 출연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기만 하다.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시크릿가든’에 잠깐이나마 출연할 수 있게 돼서 기쁘고 행복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한예원이 12월 1일부터 공연 중인 ‘뮤지컬 온에어’에 출연하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도 한달음에 달려와 특별출연을 했다”며 “배우로서 좀 더 업그레이드된 한예원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예원의 출연분은 내년 1월 1일 '시크릿 가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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