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성파인텍, 증권가 호평에 3.5%↑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자동차 부품업체 대성파인텍 이 장 초반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해외 수출 증가에 증권가 호평이 주요 상승 요인으로 분석된다.

30일 오전 10시57분 현재 대성파인텍은 전일대비 3.54%(115원) 오른 3365원에 거래 중이다.채희근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대성파인텍의 해외 직수출이 내년에도 크게 증가할 것"이라면서 "해외 주고객 마그나의 매출 증가와 적용 차종 확대에 힘입어 올해 60억원을 기록할 것이며 내년에는 11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채 애널리스트는 저평가 매력도 높다고 평가했다. 그는 "내년과 2012년 주당순이익(EPS) 증가율이 31.9%, 24.5%에 달하지만, 내년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5.3배에 불과해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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