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이적, 故 김광석 추모 콘서트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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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가수 바비킴과 이적 등 후배가수들이 '김광석 다시부르기' 콘서트에 참여한다.

박학기, 한동준, 동물원, 나무자전거 등 김광석과 친했던 가수들과 바비킴, 이적 등 후배가수들은 내년 2월 12일 서울 이화여자 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리는 '김광석 다시부르기'라는 타이틀로 추모 공연을 연다. 이날 공연에는 강인봉, 박승화, 이동은, 유리상자, 장필순 등이 출연해 노래를 통해 고인을 추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지난 공연에서 보지 못했던, 새롭게 조명되는 김광석 노래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선보인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은 기존 공연에는 삽입되지 않았지만, 드라마를 통해서 새롭게 조명되면서 많은 관객들로부터 곡 삽입요청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김광석 추모사업회 측은 서울 공연 전인 1월 15일 대구 경북대학교 대강당에서 한 차례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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