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1500원짜리 맥카페 출시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한국맥도날드는 100% 아라비카 원두로 신선하게 내린 드립 커피인 신제품 맥카페 '프리미엄 로스트'를 1500원과 1800원의 두 가지 사이즈로 28일 출시했다.

맥카페 '프리미엄 로스트'는 곱게 간 원두에 뜨거운 물을 내려 만든 브루드 커피(Brewed Coffee)로 상대적으로 부드러운 맛을 자랑한다. 또 고품질의 100%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해 고객들이 커피의 풍부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게 했다. 특히 숏 사이즈(8oz)는 1500원, 톨 사이즈(12oz)는 1800원으로 고객들은 좋은 품질의 신선한 커피를 가격 부담 없이 언제든지 편하게 즐길 수 있다.

맥도날드는 맥카페 프리미엄 로스트 출시를 기념해 '신선한 커피로 바꾸세요!'라는 주제로 오픈한 마이크로사이트(www.mcdonalds.co.kr/mccafepremiumroast)를 통해 1월 중 소진 시까지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 로스트 무료 쿠폰 100만 개를 제공할 예정이다.

무료 쿠폰은 마이크로사이트에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여 받을 수 있으며, 친구나 지인에게도 전송할 수 있다. 또한, 맥카페 구입시 로열티 카드를 발급하고, 네 번 구입시 다섯 번 째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한편 한국맥도날드는 2009년 맥도날드의 커피 브랜드인 '맥카페(McCafe)'를 런칭하고, 맥카페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좋은 품질의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받아왔다. 맥도날드는 2009년 1월에 출시한 기존의 맥카페 아메리카노, 카푸치노, 카페라떼 등 에스프레소 커피 메뉴와 함께, 맥카페 프리미엄 로스트 출시로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가치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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