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매니저 온라인' 브랜드 사이트 통해 베일 벗는다


[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 KTH(대표 서정수) '올스타'가 2011년 서비스 예정인 '풋볼매니저 온라인'의 브랜드 사이트(http://fm.paran.com)를 22일 오픈했다.

전 세계 6백만 유저가 즐긴 일본 세가의 PC 패키지 게임 '풋볼매니저'는 강한 중독성으로 '악마의 게임', '이혼 중독기'로 유명세를 치른 축구 시뮬레이션 게임. '풋볼매니저 온라인'은 '풋볼매니저'의 핵심 콘텐츠를 온라인 환경에 최적화시킬 예정이다. '풋볼매니저' 시리즈를 탄생시킨 SEGA의 개발 스튜디오, 스포츠 인터랙티브(Sports Interactive)와 KTH가 함께 개발에 나섰다.KTH는 22일 브랜드 사이트 오픈과 함께 '풋볼매니저 온라인'의 BI(brand identity)와 인트로 영상을 공개했다.

'풋볼매니저'는 기존 축구 게임들과 달리 유저 스스로 구단주가 되어 선수들을 영입하고, 전략을 세워 플레이 하는 방식이 특징이다. 브랜드 사이트는 작전 상황판의 역동적인 플래시 영상 등으로 알기 쉽고 깔끔하게 '풋볼매니저 온라인'의 특성을 잘 표현해냈다.

또한,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연동해 회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풋볼매니저 온라인'의 개발 방향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새로운 정보들을 접할 수 있는 소통의 창구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KTH 게임사업본부 홍희정 PD는 "앞으로 '풋볼매니저 온라인'의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지속적인 개발 소식과 발 빠른 정보를 제공하는 등 여러 가지 장치를 마련할 것"이라며, "세계 최고의 온라인 축구 게임을 표방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인 만큼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TH는 올해 7월 말,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풋볼매니저'의 온라인 버전 개발과 국내 및 아시아 지역 판권 계약 사실을 알려,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 spre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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