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업 애널리스트는 "내년1분기 가격 동결 발표로 불확실성이 사라졌다"며 "그동안 구매시기를 늦추어 왔던 국내 철강 유통업계와 수요업계의 철강 구매가 증가하면서 포스코 등 철강업체의 판매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국내 철강 재고조정도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다. 최근 중국 철강유통가격의 회복과 세계 철강사들의 가격 인상으로 인해 우리나라로 수입되는 철강가격이 상승하고 있어 현재 할인 판매되고 있는 국내 철강가격도 점차 그 할인폭이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그는 "가격 조정 체제를 분기에서 상시로 바꿈에 따라 수익성을 안정적으로 꾀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다만 내년 연간 매출액 및 순이익을 종전보다 각각 0.9%, 3.4%씩 하향조정하기 때문에 목표가는 다소 낮췄다"고 말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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