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최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 한토신 上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 한국토지신탁 이 22일 상한가까지 치솟으며 급등세다.

이날 오전 9시11분 한국토지신타은 전일보다 14.93% 오른 862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한 언론매체는 한국토지신탁 최대주주인 아이스텀앤트러스트가 자사와 아이스텀레드사모투자전문회사, 트러스트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한 한토신 경영권보유 지분 35.1%를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보도했다.

아이스텀앤트러스트 등은 이전 한토신의 2대주주였으나 지난해 4월 LH가 보유한 주식 일부를 추가 취득하면서 최대주주에 올라섰다. LH는 지난 9월말 현재 한토신 지분 31.29%를 보유한 2대주주로 있다.

이에 앞서 한국토지신탁은 국민은행이 제기한 손해배상 항소심에서 승소했다고 전날 공시했다.공시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은 지난 12월 8일 부산 연제구 연산동 오피스텔 건축사업의 공사와 관련해 피고인 한국토지신탁의 잘못으로 공사가 잘못됐다고 볼 수 없다고 판결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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