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성실채무상환 고객 자녀에게 2.5억 장학금 전달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1일 공사 별관에서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 성실채무상환 고객 자녀 500명에게 '희망장학금' 2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캠코는 지난 상반기 30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한 데 이어 이번 장학금 전달로 올해 총 800명을 지원하게 됐다. 지원 대상자는 기존 한마음금융, 희망모아 고객뿐만 아니라 신용회복기금의 성실상환 고객도 포함됐다.

공사는 지난 2006년부터 올해까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실히 빚을 갚아 나가고 있는 고객의 중·고등학생 자녀 2000명에게 약 10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