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체류 우리국민 정상 귀환

[아시아경제 박현준 기자] 연평도 훈련에도 개성공단에 체류 중인 우리국민은 정상적으로 돌아왔다.

통일부는 20일 개성공단에서 체류하던 현지 인원 297명 가운데 88명이 돌아왔다고 밝혔다. 이로써 북한에 머물고 있는 우리 국민은 개성공단 209명, 금강산 지구 14명 등 223명이다.북한은 우리 군의 훈련에도 별다른 대응을 보이지 않았으며, 개성공단에서도 특이한 움직임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이날 만일의 사태에 대비에 외부 일정을 취소나 연기하고 주의깊게 상황을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부는 다음날인 21일에도 우리국민의 방북을 전면 불허할지에 대해서는 오후 6시 현재 결정된 게 없다고 알렸다.


박현준 기자 hjun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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