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21일 '산타 베어스 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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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두산 베어스가 오는 21일 오후 2시 중앙대병원 소아병동에서 ‘산타 베어스 데이’를 연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를 앞둔 환아들을 격려하기 위해 기획한 사회 공헌 이벤트다. 손시헌, 이종욱, 고창성, 김현수 임태훈 등 광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 5명이 모두 참가할 예정이다. 김진 사장을 비롯해 두산 구단 임직원 6명과 김성덕 의료원장 등 중앙대병원 관계자 6명도 함께 자리에 참석한다. 이날 선수들은 산타모자를 쓰고 소아병동을 방문, 입원해 있는 환아들에게 야구공 등 기념품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나눠준다. 병원 1층 로비서 입원 환자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사인회도 가진다.

이에 손시헌은 “병상에 있는 환아들에게 우리 선수들이 조금이나마 기쁨과 힘을 주고 싶다”며 “빨리 쾌차해서 내년에는 야구장에서 만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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