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대전·금산공장 학생들에게 급식지원

대덕구 목상초, 금산 제원초 등 7개 학교 32명에 전달…1999년부터 3억3000만원 지원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 대전공장 및 금산공장이 인근지역 초·중·고등학교 결식학생들을 돕기위해 20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했다.

한국타이어의 결식학생 지원사업은 대전시 대덕구 목상초등학교를 비롯, 충남 금산군 제원면 제원초등학교 등 7개 학교에서 32명을 선정해 나눠줬다.1999년부터 이뤄지고 있는 결식학생 식비지원사업은 해마다 여름 및 겨울방학 등 1년에 2차례 진행되고 있다. 가정형편이 어려워 방학을 앞두고 끼니 걱정을 하고 있는 학생들을 학교로부터 추천 받아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결식학생들을 위해 지금까지 3억3000만원을 지원했다. 대전·충청지역 학생들을 위해 소년소녀가장지원, 금산교육사랑 장학재단 인재육성장학금 지원, 대전시 우수체육선수 장학금지원, 1사1학교 자매결연 사업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찬웅 한국타이어 나눔재단 사무국장은 “자라나는 꿈나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그늘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게 회사차원에서 꾸준히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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