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증시, 1월3일 시작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국내 증권시장이 오는 30일 폐장해 다음달 3일 문을 연다.

한국거래소는 16일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및 파생상품시장의 연말 시장운영 일정과 내년 개장일을 발표했다.올해 최종 거래일은 12월30일이다. 31일은 휴장일로 결제일에서도 제외한다. 단 CME(시카고상업거래소)연계 코스피200옵션의 연말 폐장일과 매매시간은 30일 오후6시(EUREX 연계 코스피200옵션시장의 경우 오후5시)부터 31일 오전 5시까지다.

12월 결산법인의 배당락일 오는 29일이다. 배당을 받고자 하는 투자자는 배당락 전날인 28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

내년 증시는 1월3일에 시작한다. 주식, 상장지수펀드, 주식워런트증권, 채무증권 등 정규시장은 오전 10시에 개장하며 종료시간은 기존과 동일한 오후 3시이다. 이날 장개시전 시간외시장은 오전 8시30분부터 9시30까지 운영되고 장종료후 시간외 거래는 오후 3시10분부터 6시까지로 현재와 같다.

파생상품시장은 개장시각만 1시간 늦춰 오전 10시에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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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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