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민영화 차질 진정, 우리금융 상승전환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민영화 차질로 전일 급락세로 마감했던 우리금융 이 15일 상승전환했다.

이날 오전 10시12분 우리금융은 전거래일 보다 0.69% 오른 1만4550원에 거래중이다. 유비에스증권 창구를 통한 외국인들의 매수물량이 유입중이다.우리금융은 전날 입찰 불참 선언에 4.62% 하락마감했다.

우리금융의 우리사주조합이 만든 우리사랑컨소시엄과 거래 중소기업들로 이뤄진 W컨소시엄 측은 유력한 인수후보지만 컨소시엄이 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일 밝혔다.

한편 금융당국은 예비입찰 결과 경영권 인수자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블록세일을 실시할 것인지 등에 대해선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금융당국은 이날 열리는 공자위 매각소위원회에서 우리금융 민영화 방안을 다시 한번 논의할 예정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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