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차' VS '스파르타쿠스' 비교해서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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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케이블채널 OCN드라마 '야차'가 첫 방송부터 최고시청률 3.5%를 기록하며 ‘조선판 스파르타쿠스’로 불리는 가운데 '스파르타쿠스'를 다시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OCN은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매일 밤 12시 '스파르타쿠스' 전편을 다시 방송한다.최근에는 '야차' 첫방송 시청률(3.5%)이 미드 '스파르타쿠스' 첫방송 최고 시청률 3.2%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지며 '스파르타쿠스'에 대한 관심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앙코르 방송되는 '스파르타쿠스'는 지난 상반기 OCN에서 방송돼, 파격적인 액션과 화려한 CG, 흡입력 높은 스토리로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스펙터클 액션시리즈다. 고대 로마 공화정 말기, 사랑하는 여인을 다시 만나기 위해 검투사(글래디에이터)가 된 전설적인 로마의 검투사 스파르타쿠스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조선판 스파르타쿠스’를 표방하는 '야차'는 조선 중기 왕의 비밀조직 ‘흑운검’을 배경으로, 두 형제와 한 여인의 엇갈린 운명과 야망, 복수를 담은 대서사시로 총 12부작에 제작비 30억 원이 투입된 케이블TV 사극 사상 최대규모 프로젝트다. '다모', '주몽'의 극본을 맡은 정형수 작가와 영화 '역도산'의 구동회 작가가 공동 집필을 맡아 더욱 화제가 된 작품.

OCN의 박선진 국장은 “올 하반기 한드계 최고의 화제작 '야차'와, 지난 상반기 최고의 미드 '스파르타쿠스'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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