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개울·목마작은도서관 독서캠프 운영

목마작은도서관(목5동) 개울작은도서관(신정4동) 초등학생 대상 독서캠프 운영...구연동화, 클레이아트, 북아트, 1일 사서체험과 책읽는 방법을 연계해 수업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이제학)는 목마작은도서관(목5동), 개울작은도서관(신정4동)에서 방학기간 중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책이랑 놀자' 독서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28일부터 총 4주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책과의 친밀감과 집중도를 높일 수 있도록 이론교육을 배제하고 실습교육 위주로 진행된다.
이제학 양천구청장

이제학 양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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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과정은 ▲ 1회차 - 동화로 여는 이야기 세상(구연동화)▲ 2회차 - 내가 만든 나만의 동화책(클레이아트) ▲ 3회차 - 스스로 만드는 인생 계획 과 미래 자서전 만들기(북아트) ▲ 4회차 - 1일 사서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또 책 읽는 방법을 연계수업으로 진행해 올바르게 책 읽는 기술을 터득할 수 있도록 한다.

아이에게 독서 습관을 바로 잡아줄 좋은 기회로 독서의 생활화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모집기간은 13~24일 방문 또는 전화로 목마작은도서관(20명 이상), 개울작은도서관(20명)에 선착순 신청 가능하다.

수강료는 재료비 포함, 5000원이다.

목마작은도서관(☎ 2652-8910), 개울작은도서관(☎ 2696-8910)

한편 양천구는 지난 2009년 11월 동주민센터 통폐합 사업으로 남게 된 유휴 동청사 2개 소를 문화·복지 공간인 목마작은도서관(목5동), 개울작은도서관(신정4동)으로 새롭게 모델링해 지역주민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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