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글러브 말말말]홍성흔 “여보 나 버리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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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사진 박성기 기자]롯데 홍성흔 “와이프에게 몸을 낮춰야 한다. 많이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싶다. 여보, 나 버리지 마. 머리숱 자신감이...”

롯데 이대호 “3루수로 뛰느라 힘들었다. 새로 오신 양승호 감독이 1루 자리 준다고 했다. 더 열심히 해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겠다.”두산 김경문 감독 “가끔 팬들이 ‘오빠’라고 하면 내 나이를 착각한다.”

삼성 선동열 감독 “배우 민효린 씨의 시구, 홍수아 이상이었다.”

롯데 양승호 감독 “배우 전세홍씨가 좋아한다는 홍성흔, 우리 선수다.”클리블랜드 추신수 “정근우와 말다툼 웬만하면 피한다.”

SK 정근우 “추신수, 정말 용 됐다. 청소년 대표팀 시절 9번 쳤는데 메이저리그 가서 4번 친다. 더 잘했으면 좋겠다.”

넥센 강정호 “골든글러브 상, 이번에는 내가 받았으면 좋겠다.”

두산 손시헌 “강정호와 이종욱 축하해주러 왔다. 결혼식 갔다 바로 와서 정신이 없다.”

LG 조인성 “지난해 불미스러운 일로 힘들었는데 믿고 기용해준 박종훈 감독에게 감사드린다.”

롯데 조성환 “내 인생의 골든글러브는 아내다. 더 강한 조성환 되겠다.”

SK 김성근 감독 “박정권(SK)이가 1루수 후보 가운데 제일 날씬하고 잘 생겼네.”

김시진 넥센 감독 “홍수아 씨의 대표팀 기용 여부 문제는 전적으로 조범현 감독 몫.”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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