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날씨] "맑고 춥지만 겨울 나들이는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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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12월 두 번째 주말은 맑지만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토요일 13일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서울과 경기 인천 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춥겠다. 일요일인 12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이 끼고 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주말 나들이지수는 70으로 나타났다"면서 "레포츠 활동이나 r겨울 나들이에 큰 무리가 없겠지만 추운 날씨가 예상되니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토요일 맑고 ···서울 영하 4도◇=
토요일인 11일은 전국이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대체로 맑겠다. 이날 오전까지 전국이 황사의 영향권에 아래에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 중부에 걸쳐 있는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어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겠으나 호남과 제주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가끔 구름이 많겠다. 호남 서해안 지역은 오전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도 있겠다.아침 최저기온은 서울ㆍ인천ㆍ동두천ㆍ이천 영하 4도, 수원 영하 3도, 문산 영하 6도 등 영하 6도에서 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ㆍ수원ㆍ문산ㆍ이천 0도, 인천ㆍ동두천 1도 등 0도에서 1도로 예상된다.

◇일요일 구름 많고 ··서울 영하 6도◇=일요일은 12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후 점차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전날보다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12일 아침 최저기온을 서울 영하 6도, 인천 영하 5도, 춘천 영하 8도, 대전 -6도, 전주-5도, 광주-4도 대구 -5도, 부산 0도 등으로 전망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도에서 3도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청관계자는 "토요일 새벽까지 이어지면서 도로에 눈이 쌓이고 결빙될 가능성이 있으니 주말 내내 교통안전에 유의 바란다"고 말하면서 "주말 내내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월요일인 13일에 전국적으로 비가 오겠다"고 내다봤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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