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청렴 서울' 도시 브랜드 되도록..."

10일 오전 세종문회회관서 4분기 직원 정례조례 갖고 청렴 서울 다시 강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오세훈 시장은 10일 오전 8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서울시 본청과 본부, 사업소, 지방공사·재단, 자치구 직원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분기 직원 정례조례를 가졌다.

오세훈 서울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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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은 이 자리에서 서울시가 '청렴도 1위'를 회복한 것과 관련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청렴 서울’이 세계와 경쟁하는 우리의 도시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신발 끈을 단단히 매자고 강조했다.서울시는 9일 국민권익위원회 발표 결과 역사상 최초로 청렴도 1위를 달성했던 지난 2008년에 이어 다시 한 번 ‘16개 광역시·도 청렴도 평가 종합 1위’라는 반가운 성적표를 받은 바 있다.

한편 이번 정례조례에선 직원들이 각자의 업무와 관련된 창의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2010 창의한마당’이 ‘꿈, 날개를 달다’를 주제로 펼쳐졌다.

'2010년 창의한마당' 행사에선 새 생명을 만드는 동물원의 꿈, 구술 전자민원서비스 시스템 운영, 잠자는 돈을 깨운다! 자금집중관리 등 총 5건의 우수사례 발표가 있었다.아울러 창의 이벤트 프로그램인 서울시 직원 합창과 '도전! 골든벨' 퀴즈도 마련됐다.

창의발표 직후 오 시장은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2건 총 5건에 대해 시상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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