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이랜드리테일 무보증회사채 BBB+로 평가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한국신용평가는 이랜드리테일이 발행예정인 제92회 무보증회사채 본평가 신용등급을 BBB+(안정적)으로 평가했다고 9일 밝혔다.

한신평은 신용평가 결정의 주요요소로 ▲아울렛 업태 내 우수한 시장지위와 이에 기반한 사업안정성 ▲2001아울렛 합병으로 시장지배력 제고, 외형확대 및 수익성개선 추세 ▲연이은 신규 투자로 차입금 급증 등을 꼽았다.한편 1978년 12월 한신교육개발로 설립된 이랜드리테일은 백화점과 대형마트(뉴코아아울렛 및 킴스클럽)를 주력사업으로 해오다가 2003년 12월 이랜드그룹에 편입되면서 사업영역이 아울렛 위주로 재편됐다.

2009년 9월 그룹 지주회사인 이랜드월드의 유통사업부문과 합병하면서 사명을 이랜드리테일로 변경하고 뉴코아아울렛 19개, 2001아울렛 12개와 NC백화점 3개 및 동아백화점과 마트 8개 등 총 42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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