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동향]국내주식펀드 나흘째 순유출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국내주식형펀드가 나흘째 순유출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10일째 자금이 빠져나갔다.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257억원이 순유출 됐다. 해외주식형펀드는 427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순유출이 10일째 이어졌다.

채권형펀드는 1109억원이 순유입 됐고 머니마켓펀드(MMF)는 1556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날보다 463억원 감소한 103조607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50억원이 증가하고 해외주식형펀드에서 513억원이 감소한 결과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일보다 3864억원 증가한 104조1621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합한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보다 1566억원 감소한 330조1296억원을 기록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3099억원 증가한 333조1819억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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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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