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베트남 지구촌 희망학교서 봉사활동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베트남 하 라우(Ha Lau) 지역의 제4호 '다음 지구촌 희망학교'인 반 부엉 초등학교를 방문해 봉사활동과 함께 문화교류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10 다음 설레는 휴가'로 진행된 것으로, 휴가 참가를 위해 150여명의 다음 임직원이 사전 지원했다. 이후 최종 선정된 18명의 임직원 가족과 배우 지성은 11월 30일부터 9일간 베트남으로 봉사활동과 문화교류를 다녀왔다. 이번 방문 기간 동안 다음 임직원들은 반 부엉 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실 꾸미기, '자신의 꿈' 그리기, 보물찾기, 운동회 등을 함께 했다. 또 하라우 지역 가정을 방문해 가족 사진 찍어주기, 베트남 춤 배우기 등을 함께 해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육심나 다음 사회공헌팀장은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의 참여 기회를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4호 지구촌 희망학교'인 반 부엉 초등학교는 다음이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와 함께 건립한 학교로, 열악한 교육 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현지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2009년 4월부터 약 9개월 간의 공사를 거쳐 완공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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