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 동해 "여자들은 나쁜 남자에게 끌리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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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슈퍼주니어 동해 덕분에 SBS '강심장'에서 남녀 관계에 대한 격론이 벌어졌다.

7일 방송한 '강심장'에서 동해는 “여자들에게 항상 차이는 이유를 알고 싶다”고 고민을 털어놨다.동해는 자신의 연애스타일에 대해 “한 번 누군가를 좋아하면 모든 걸 올인하는 스타일”이라며 과거에 2년 동안 짝사랑 했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그는 “2년간 일편단심 마음을 표현하며 지극정성으로 잘해줬는데 끝까지 마음을 받아주지 않았다”며 “결국엔 내가 너무 지쳐 그 여자를 매몰차게 떠났는데, 떠나고 나니 얼마 안 돼 내가 잘 해주던 게 그립다며 잘해보자고 하더라”고 해 녹화장에 있던 출연진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동해는 “여자들은 나쁜 남자에게 끌리는 것 같다”며 “여자들에게 계속 차이다보니 나쁜 남자가 돼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씨엔블루 민혁까지 동조했지만 문채원은 "나쁜 남자는 에피소드로 남지만 잘해주는 남자는 고마움이 끝까지 남는다"고 주장했다.이날은 동해 외에도 문채원, 최진혁, 씨엔블루 강민혁 등 새월화 드라마 '괜찮아, 아빠딸' 출연진들과 문희준, 소녀시대 수영, 유리, 박하선, 김원준, 리지, 윤정수 등이 출연했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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