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대신증권은 7일 인터넷 업체들의 온라인 광고 매출 성장세는 올해 4분기에도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강록희 애널리스트는 "4분기 인터넷 포털 업체의 온라인 광고 매출은 검색 광고 매출이 두 자리 수의 높은 성장을 할 것으로 보이지만 디스플레이광고 매출은 소폭 성장이 예상된다"며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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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비교적 높은 프론트 페이지 PV 증가와 글로벌 경기침체 때 일시적으로 인하했던 디스플레이 광고 단가 현실화에 힘입어 두 자리 수의 높은 성장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4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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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온라인 광고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14.2% 증가한 2363억원으로 전망되고 다음도 29.4% 성장한 89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검색광고 매출의 경우 검색 쿼리수 증가와 광고주 확대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두 자리 수의 높은 매출성장을 예상했다.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은 다음의 경우 큰 폭 증가를, NHN은 소폭 성장을 전망했다.강 애널리스트는 "10~11월 누계기준 포털 상위 6개 사이트 기준(NHN, 다음, SK컴즈, Yahoo, Google, Paran) 프론트페이지 PV는 전년동월대비 1.9% 감소했다"며 "NHN은 전년동월대비 9.3% 감소했지만 다음은 전년동월대비 4%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NHN은 전년동기대비 소폭 증가가 예상되지만 다음은 트래픽 증가와 글로벌 경기침체때 일시적으로 인하했던 디스플레이광고 단가 현실화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16.9% 큰 폭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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