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조 '록스타', 뒤늦은 인기몰이..코믹+애환 적절 조합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원본보기 아이콘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엽기듀오 노라조가 '록스타(Rock Star)'의 때늦은 인기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노라조는 최근 방송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4집 수록곡 '록스타'를 선보이며 팬들을 찾았다. '록스타'는 그동안 선보인 노라조의 음악 색깔과는 달리 록적인 색깔인 짙은, 시원시원하게 내지르는 이혁과 조빈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곡이라는 평이다.

특히 노라조는 록밴드의 애환을 코믹한 가사로 풀어내 그들만의 유쾌한 분위기를 그대로 이끌어냈다. '사장이 시켰어 미친 삼각두', '록에서 대접 못받지' '월세 내려면 참아줘'라는 가사는 팬들에게 공감대를 이끌어냄과 동시에 웃음까지 선사한다.

소속사 한 관계자는 "'록스타'에 큰 관심을 가져주신 팬들께 감사할 따름"이라며 "더욱 더 완벽한 무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노라조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라조는 3일 오후 방송하는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록스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