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한국인 수기집 '바위에 박힌 화살' 발간기념회 개최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 기능인에 대한 편견을 딛고 명장의 반열에 오른 CEO들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책으로 발간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3일 오전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기능한국인 수기집 '바위에 박힌 화살' 발간 기념회를 개최한다.올해 발간되는 기능한국인 수기집' 바위에 박힌 화살', 2007년 '어머니의 냉수 한 그릇', 2008년 '하얀 고무신', 2009년 '내 사랑 야생화'에 이어 네 번째로, 2009년 12월 이후 선정된 기능한국인 11명의 인생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전하고 있다.

학력의 장벽을 허물기 위해 기술개발에 젊음을 바친 (주)한빛케이에스 김희곤 대표이사, 국제기능올림픽 메달리스트의 카퍼레이드를 보며 기능인의 꿈을 설계한 삼성테크윈(주) 정희태 기감, 이윤보다 인재육성을 중시하는 기업가 디케이산업(주) 김보곤 대표이사 등 기능한국인들의 생생한 이야기는 청소년들에게 큰 교훈을 주고 있다.

박재완 장관은 “기능한국인들처럼 각고의 노력으로 기술개발을 이룬 기능인들이 있었기에 우리나라의 오늘이 있다”며 “기능인들과 그들의 기술이 존경받는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수기집 '바위에 박힌 화살'은 전국 주요 서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달의 기능한국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 (http://www.hrdkorea.or.kr)나 전문 기능인력 Pool 시스템 홈페이지 (http://pool.hrdkorea.or.kr) 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김승미 기자 askm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