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궈 中 국무위원, "이르면 내일 방북" 日교도·로이터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다이빙궈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이 이르면 오는 1일 북한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30일 교도통신과 로이터 등 주요외신은 다이빙궈 국무위원이 북한을 찾아 중국이 최근 제안한 6자회담의 참여를 촉구할 것이라고 전했다.중국은 지난주말 ‘중대발표’를 통해 12월초 6자 회담을 갖고 한반도 문제에 대해 논의하자고 주장한바 있다. 다이빙궈 국무위원은 6자 회담 개최에 대한 중국의 의지를 전하기 위해 방문한다는 것.

이에 앞서 다이빙궈 국무위원은 지난 27일 우리나라에 특사로 방문해 이명박 대통령과 면담을 갖고 돌아갔다.



이윤재 기자 gal-r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