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신입직원 최종합격 44명..지방인력 6명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한국은행이 30일 2011년도 신입직원 정기채용 최종합격자 44명을 발표했다. 올 처음 도입된 지방인재 채욕목표제를 통한 합격자수는 6명으로 최종합격자대비 13.6%를 기록했다.

합격자중 남성이 33명으로 75%를 차지했고, 여성이 11명(25%)이었다. 평균연령은 26.5세로 남성이 26.7세, 여성이 25.7세였다. 공인회계사가 5명, 장애인이 1명, 보훈대상자가 2명 등이었다.응시과목별로는 경제학이 26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영학 12명, 법학 4명, 통계학과 전산학 각각 1명씩이었다.

한은 관계자는 “다양한 사고방식과 능력, 가치관을 지닌 인재가가 고루 채용되도록 논술과목의 배점을 기존 100점에서 200점으로 확대함에 따라 최종합격자의 전공이 더욱 다양화됐다”고 평가했다.



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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