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이' 베일 벗다..대박 기원 고사로 본격 촬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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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내년 1월 방송될 KBS 새 드라마 '드림하이'가 대박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내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박진영의 JYP엔터테인먼트와 배용준의 키이스트가 손을 잡고 제작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림하이'는 2PM의 택연, 미쓰에이의 배수지, 티아라의 은정, 아이유, 장우영, 김수현 등 주요 출연진 캐스팅을 확정짓고 지난 29일 고양시 일산 사리현동의 세트장에서 성공을 다짐하는 고사를 지냈다.특히 이번 고사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사관학교로 그려질 기린예고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무대로 활용될 강당과 학생식당, 이사장실이 모두 뚫려있어 학생들의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독특한 구조를 지닌 기린예고는 고풍스러운 아름다움과 함께 파격적인 벽화 등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드림하이'는 출신과 배경, 처한 상황이 각각 다른 아이들이 예술 사관학교인 기린예고에 입학해 끝없는 도전을 통해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 하는 과정을 그린 글로벌 성공 프로젝트로, 재능을 발견하고 세계적인 스타를 꿈꾸며 우정과 사랑을 쌓아가는 감동적인 스토리를 담을 예정이다. 2011년 1월 3일 KBS2 월화 드라마로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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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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