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듀박스, 출자사 폐업 소식.. 이틀째↓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골드앤에스 가 출자회사 아윌패스의 폐업소식에 이틀째 급락세다. 회사는 겨울방학을 앞두고 운영하고 있는 필리핀 ESL집중코스 영어캠프과정이 모두 조기에 마감됐다고 밝혔지만 이렇다할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50분 에듀박스는 전일대비 4.38% 하락한 480원을 기록하고 있다.에듀박스는 출자투자한 아윌패스가 실질적인 영업활동 정지로 인한 폐업에 돌입, 출자법인 해산사유가 발생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당초 출자금액은 약 36억3300만원(160만4166주ㆍ지분 12.54%)으로 자기자본 대비 11.5% 규모다.

한편 에듀박스 이날 "올해 여름 및 겨울방학시즌에 진행한 영어캠프 사업에서만 10억원이 넘는 매출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영어캠프 사업을 진행한 이래 관련 매출로는 최대 실적"이라고 밝혔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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