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지엠, "택배비도 BC로 하세요"

BC카드와 제휴, 택배비 소액결제 서비스 실시..2주간 무료 서비스도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현대로지엠이 BC카드와 업무제휴를 통해 택배요금 신용카드 결제서비스를 시작한다.

30일 현대로지엠은 39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카드사인 BC카드와 제휴를 통해 택배요금 신용카드 결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로지엠은 이번 제휴를 통해 연간 100만건 이상의 택배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로지엠은 “현대로지엠 홈페이지에서 택배 예약접수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카드 결제 금액의 1%를 보너스 포인트로 지급해 향후 포인트로도 택배 운임 결제가 가능토록 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다음달 12일까지 2주간 BC카드 결제시 택배비 무료 이벤트도 진행한다.

양성익 현대로지엠 택배기획부장은 “소액 카드 결제의 보편화에 따라 고객들의 택배 이용 편리성에 크게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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