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11월 마지막 토요일 눈 또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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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11월 마지막 주말에는 점점 추워지는 날씨 탓에 야외활동이 다소 지장이 있겠다. 특히 토요일인 27일은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토요일 흐리고 눈 또는 비= 27일 토요일은 중부지방은 흐리고 새벽에 경기 서해안을 시작으로 아침부터 오전 사이 비 또는 눈(강수확률 60~70%) 오다가 오후에 점차 개겠다고 기상청은 전망했다.이 날 전라남북도 지방에도 비 소식이 있겠다. 낮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 .경기도, 강원도영서 및 산지, 서해5도 에는 5~10mm 의 강수량을 예상했고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 지방에 5mm 내외로 내다봤다.

서울 0도, 수원 -2도, 문산 -4도, 인천 1도 등 아침최저기온은 -4∼0도로 예상되며, 낮 최고기온은 4∼7도의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기상청 관계자는 “기온이 낮은 경기 북부와 강원영서중북부지방에서 눈이 다소 쌓이는 곳이 있겠다”면서 “등산객과 운전자들은 안전에 각별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일요일 맑지만 더 추워요 = 28일 일요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고 전날보다 더 추워지겠다. 중부지방의 아침 최저 기온이 다시 영하권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 기운은 서울과 대전 -4도, 인천과 청주 -3도, 춘천 - 6도 전주 -1도, 광주 0도, 목포 1도, 부산 2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과 인천 4도, 춘천 5도, 대전 6도 전주와 광주 8도, 부산과 제주 13도 등 전망된다.

기상청은 “다음주의 시작인 월요일인 29일에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권으로, 중북부지방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면서 “이번 추위는 다음주 화요일이 되면 풀리겠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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