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게임, '테라' 서비스 준비 막바지..서버 부하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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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한게임이 대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테라' 공식 서비스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돌입했다.

NAVER (대표 김상헌)은 게임 포털 한게임이 오는 29일까지 블루홀스튜디오(대표 김강석)가 개발한 차세대 MMORPG '테라'의 서버 부하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서버 부하 테스트는 게임 정식 공개를을 앞두고, 보다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규모 인원의 접속에 대한 서버 부하를 시험하는 것으로 29일까지 나흘간 실시된다.

한게임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서버 부하를 점검하는 동시에 '테라'의 신규 콘텐츠도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우선 지난 지스타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된 '포포리 연합'의 여성종족 '엘린'을 포함해 총 6개 종족, 8개 클래스를 모두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기술의 효과를 개인별로 차별화할 수 있는 문장시스템 등 3차 비공개 테스트(CBT) 이후 새로워진 '테라'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NHN 정욱 한게임 대표 대행은 "본격적인 서비스를 앞두고 대규모 사용자들의 플레이에 따른 서버의 한계를 테스트하고, 지난 3차 CBT 이후 개선된 콘텐츠에 대한 최종 점검을 할 계획"이라며 "테라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더욱 완성도를 높여 올 겨울 내에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테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tera.hangam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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