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키르기스스탄과 우정협력 MOU

남궁 민 본부장(왼쪽)과 쉐랄리예프 바얄르 키르기스스탄우정 부총재가 25일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궁 민 본부장(왼쪽)과 쉐랄리예프 바얄르 키르기스스탄우정 부총재가 25일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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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남궁민)는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의 우정현대화를 위해 양국이 협력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MOU체결로 양국은 한국우정 정보기술(IT)과 경험을 벤치마킹 위한 전문가를 파견하고 학술자료를 교류하는 등 우정IT기반의 새로운 사업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 우편과 금융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서비스에 대한 경험, 우수사례, 기술 등을 함께 공유하고 새로운 서비스 도입 연구와 훈련 지원하기로 했다. 우본은 특히 키르기스스탄의 우정현대화사업 지원을 위해 한국우정 IT 시설 견학 등을 요청할 경우 적극 지원키로 하는 한편 중고 PC도 제공키로 했다.

남궁 본부장은 "키르기스스탄과 양해각서 체결로 유라시안 지역에 우리나라 우정IT수출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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