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수요증가 전망에 상승세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25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실업률 감소로 인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배럴당 84달러에 거래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시간외 거래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의 가격은 전장 대비 배럴당 67센트 오른 84.53달러에 거래됐다.런던 국제상품거래소(ICE)에서는 북해산 브렌트유 1월물이 배럴당 25센트 상승한 86.09달러에 거래됐다.

뉴욕증시가 추수감사절 연휴로 휴장한 가운데 실업률 감소와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향후 원유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국제유가가 4개월래 최고치까지 상승했다.

런던 소재 Bache Commodities의 수석 브로커 크리스토퍼 빌로우는 "원유 수요가 증가하면서 82.50달러와 89.50달러 사이에서 새롭게 거래가격이 형성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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