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미, 내년 시즌 국내 무대 '합류~'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정일미(38)가 내년부터 국내 무대로 '회항'한다.

2004년 미국 무대로 진출했던 정일미는 25일 전남 무안골프장(파72ㆍ6417야드)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드전 본선 최종 3라운드에서 22위(1언더파 215타)에 올라 45위까지 주어지는 내년 시즌 풀시드를 확보했다.

'해외파' 가운데서는 이정연(31)이 6위(6언더파 210타)로 좁은 문을 통과했고, 박희정(30)과 송아리(24)가 각각 20위와 30위로 투어에 합류했다. 박희정과 송아리는 정일미와 같은 1언더파 215타를 기록했지만 후반 9개 홀 성적에 따라 순위가 달라졌다. '루키' 최은별(20)이 1위(9언더파 207타)를 차지했다.



손은정 기자 ejso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