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키스신, 누구보다 자신있었다"

최강희 "키스신, 누구보다 자신있었다" 원본보기 아이콘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배우 최강희가 키스신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강희는 25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쩨쩨한 로맨스' 기자 시사회 및 간담회에서 "영화에서 키스신이 많은데 찍을 때 어땠냐"는 질문을 받았다.그는 "누구보다 키스신에 자신감이 있다. 영화 '달콤, 살벌한 연인'에서 누구보다 키스를 많이 해봤다고 생각했다"고 키스신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내가 선균씨는 벗겨놓고 겨드랑이로 돌진하는 장면이 있다. 이 장면을 찍을 때 가만히 누워서 손 쓸 수 없는 마음을 생각해 보니 안쓰럽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최강희는 영화에서 '허세작렬' 섹스칼럼니스트 다림 역을 맡았다. 수백권의 성서적과 연애서적을 독파했으나 실전 연애 경험 없는 놀랄만한 상상력을 가진 이론의 달인이다.'쩨쩨한 로맨스'는 뒤끝심한 성인만화가 정배(이선균 분)와 이론만 풍부한 허세 섹스칼럼니스트 다림(최강희 분)의 발칙한 연애를 그린 작품이다. 다음달 2일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스포츠투데이 사진 한윤종 기자 hyj0709@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