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해상도 기상분석에 따른 평균기온 분포 지도로 경기도 지역에서 100미터 간격의 평균 기온 정보를 보여주고 있다.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국립기상연구소(소장 김원태)는 26일 오후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에 위치한 국가농립기상센터에서 ‘고해상도 농림기상 분석시스템 개발에 따른 시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연회에서 농업현장 관측 자료를 이용한 시간별 기온, 습도, 바람분석기술 및 농림기상 정보시스템의 개발 등 2편 주제 발표와 개발된 시스템의 시연이 이루어질 예정이다.이 시스템은 경기도 지역에 한해 100미터 간격으로 기온, 습도, 풍향, 풍속에 대한 분석자료를 생산하고 벼 도열병괴 잎집무늬 마름병의 위험도를 인터넷 제공한다.
관계자는 “농민들이 이 시스템을 통해 자신의 논과 밭에 자동기상관측기를 100미터마다 설치한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