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네치킨, 이달 말 부산 온천동에 1000호점 개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네네치킨(www.nenechicken.com)은 이달 말 부산시 동래구 온천동에 1000호점을 개설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1999년 론칭한 네네치킨은 의정부에 1호점을 개설한 이후 11년 만에 전국 1000개 매장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프라이드치킨 위에 파를 얹고 새콤달콤한 소스를 곁들인 '오리엔탈 파닭'을 비롯해 야채에 치즈를 올린 '스노윙치킨', 매콤한 '핫스윙치킨' 등 소비자들을 위한 신메뉴 개발에 힘써온 결과다. 또 유재석, 노홍철, 정준하 등 무한도전 멤버들과 인기 걸그룹 티아라를 광고모델로 뽑아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 것도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회사 관계자는 "순살과 날개, 다리를 포함한 냉장 원료육을 100% 국내산 닭고기만으로 사용해 신뢰도를 높였다"며 "가맹점주의 투자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카페형 매장 대신 배달전문점으로 영업하는 입지 전략도 주효했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