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IS, 데이터 유효성 2레벨 인증

[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교육과학기술부는 24일 교과부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박영서)이 운영하는 국가R&D 정보지식포털 'NTIS'가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으로부터 데이터 유효성 2레벨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데이터품질관리인증은 데이터의 정확성과 일관성을 중점적으로 심사하는 유효성 부문과 데이터의 유용성, 적시성 및 보안성 등을 심사하는 활용성 부문으로 나뉜다. 1레벨에서 시작해 가장 최적화된 수준은 5레벨이다. NTIS는 지난해 데이터품질관리인증 활용성 2레벨을 획득한데 이어 유효성 2레벨을 받아 데이터품질관리 통합 2레벨을 인증받게 됐다. NTIS는 지난 2008년부터 범부처 R&D 정보관리 업무에 적용돼왔다.

정경택 교육과학기술부 정책조정기획관은 "이번 인증으로 NTIS 데이터에 대한 객관적신뢰도를 높였다"며 "앞으로도 관계 부처와 유기적으로 협력, 데이터품질관리 수준을 향상시켜 2013년까지 통합 3레벨 인증을 획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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