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中 루이푸와 전략 합작 계약 체결

[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 다날(대표 박성찬)은 22일 다날의 중국 현지법인이 휴대폰 충전카드 결제회사인 루이푸(북경창력구진네트워크과기유한공사)와 전략 합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루이푸 왕훠이웨 사장, 루이푸 양펑 대표, 다날 박성찬 대표이사, 다날 중국법인 조진곤 지사장

사진 왼쪽부터 루이푸 왕훠이웨 사장, 루이푸 양펑 대표, 다날 박성찬 대표이사, 다날 중국법인 조진곤 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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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푸는 중국 3대 이동통신사에 휴대폰 충전카드 결제시스템을 제공하는 현지 업체다.

지난 2006년부터 중국 최대 이동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 고객들을 대상으로 휴대폰결제를 시작했던 다날은 이번 루이푸와의 제휴를 통해 차이나유니콤, 차이나텔레콤까지 중국 3대 이동통신사에 결제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다날 중국법인 조진곤 지사장은 "지난 3월부터 현지 시장 특성에 맞춘 '통합결제서비스 다날페이먼트' 시스템을 구축하고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을 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지 리서치 자료에 따르면 중국 전체 온라인 결제시장은 올해 약 8860억 위안에 달하며, 내년에는 1만 2510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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