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미개척 전략시장 투자진출 설명회 개최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오지의 신시장 개척을 위한 해외진출 설명회가 열린다.
코트라는 23일 오후 2시 염곡동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신시장ㆍ신기회 미개척 전략시장 투자진출 설명회'를 개최하고 모잠비크, 라오스, 파푸아뉴기니 3개국의 투자진출 성공 노하우를 전수한다.

이날 설명회에는 라오스 민간 기업이자 한인기업인 코라오사 성상용 이사와 모잠비크의 Kim's Pescas사 김홍찬 사장, 파푸아뉴기니의 오토 마트 그룹(Auto Mart Group) 심민섭 사장이 연사로 나선다. 특히 자동차,오토바이를 제조·판매하는 코라오사는 라오스에서 창업 13년 만에 현지 최대 민간 기업으로 성장해 한상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국내 증시에 상장했다.

성상용 이사는 오지 시장 선점을 통해 현지 최대 기업으로 성장하게 된 성공 비결을 발표한다. 이 밖에도 김홍찬 사장은 모잠비크의 SOC와 공공 프로젝트 진출 경험을 발표하며, 심민섭 사장은 파푸아뉴기니에서의 건설 프로젝트 진출 비결을 소개한다.

곽동운 코트라 정보컨설팅본부장은 "최근 들어 자원 개발, 신흥 시장 개척이 중요해지면서 오지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