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소니 대표 "한국 개발사들 국제적인 주목받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의 카와우치 대표가 "한국 개발사들은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어 전도유망하다"고 밝혔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의 카와우치 시로 대표는 18일 부산 벡스코 지스타 2010에서 기자 시사회를 열어 "멀티플레이 대표 액션전략게임 '킹덤언더파이어2'를 플레이스테이션3(이하 PS3)용으로 전격 출시 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그는 "국내 개발사들의 기술력은 이미 국제적으로 검증되었고 주목을 받고 있다"며 "타이틀 라인업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 개발사와 적극적인 파트너십을 추구해 PS3 유저들에게 차별적인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국내 게임사 '블루 사이드'가 개발중인 '킹덤언더파이어2'는 블록 버스터 영화를 연상케 하는 대규모 액션전략성다중접속역활수행게임(MMORPG)의 자유도를 성공적으로 결합시킨 타이틀로 IGN 등 해외 우수미디어와 국내 게임 유저들로부터 2011년 가장 큰 기대를 받고 있는 게임 중 하나다.

킹덤언더파이어2는 기획단계에서부터 PS3를 염두하고 개발돼 PC용 버전 출시 이후 수개월 내 PS3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며, 블루사이드의 자체엔진은 PS3플랫폼을 최적으로 지원해 조작에서의 편의성은 물론 마치 블록버스터 영화를 보는 듯 한 사실감 넘치는 그래픽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블루사이드의 김세정 대표는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반드시 가져가야 하는 MMORPG의 성격 상 PS3는 그 성능과 네트워크 확장성 측면에서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어 이번 PS3 버전의 출시를 결정했다"며 "이번 PS3용 킹덤언더파이어2의 출시가 한국은 물론 전 세계 공략을 위한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PS3용 킹덤언더파이어2는 오는 2012년 1분기 출시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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