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화재 피해까지 배상해드려요"…흥국화재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흥국화재는 18일 화재·도난·상해를 모두 보장해주는 '행복을 多(다)주는 우리집 종합보험'을 출시했다.

이 보험은 화재 및 붕괴, 침강(아래로 가라앉는 현상), 산사태 등으로 건물 손해가 발생할 경우 보험가입금 한도 내에서 실제 손해액을 보상하고, 최대 500만원까지 지급보험금의 10%에 해당하는 돈을 임시주거비용으로 지급한다. 화재로 이웃집에 피해를 입힌 경우 배상금과 벌금도 보장해주고, 도난으로 인한 손해를 입었을 경우 손해 및 도난손해로 인한 잠금장치 교체비용, 상수도누수손해위로금 등을 지급한다.

매년 1번씩 적립부분 해지환급금의 80% 이내에서 중도인출이 가능하며, 보험료를 단기납입시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비경제활동시에는 보험료 부담을 덜 수도 있다.

보험가입기간은 3, 5, 7, 10, 15년 단위이며, 건물구조급수 1급 기준 아파트(16층 미만) 거주자가 10년 만기에 전기납·월납으로 보험료 3만원을 내면 재산손해, 배상책임, 비용손해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만기시 적립보험료의 76.8%가 환급된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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