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 금융기관 신재생에너지 금융지원 협약

정지택 신재생협회장, 박영준 지경부 차관, 장건상 금융투자협회 부회장, 이광재 벤처캐피탈협회 부회장

정지택 신재생협회장, 박영준 지경부 차관, 장건상 금융투자협회 부회장, 이광재 벤처캐피탈협회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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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시중은행과 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무역보험·정책금융공사 등 19개 금융기관들이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산업을 위한 금융지원에 나선다.

지식경제부는 18일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박영준 차관 주재로 금융기관 및 지원기관, 신재생에너지업계가 참석한 간담회에서 이런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로 신재생에너지 관련 협회는 내년 3월까지 신재생에너지 통합정보망을 구축해 관련 기업 정보를 금융권에 제공하고, 금융권은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간담회에서는 또 시중은행과 증권사, 펀드운용사 등 금융권 전문가 300여명이 참여하는 '신재생에너지 금융포럼'도 열렸다.

지경부는 녹색금융협의회 내에 신재생에너지 금융지원을 위한 별도의 협의채널을 마련하고, 분기별로 신재생에너지 금융포럼을 개최해 관련 분야 이해를 지속적으로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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