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 트위터보다 페이스북"

랭키닷컴 조사 주간방문자 571만명

페이스북과 트위터의 주간 방문자수

페이스북과 트위터의 주간 방문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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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해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국내 시장 선점 경쟁이 뜨거운 가운데, 페이스북이 트위터의 트래픽을 앞서 주목된다.

온라인 시장조사 업체 랭키닷컴은 11월 첫주 페이스북의 주간 방문자수가 571만명으로 트위터 주간 방문자수인 379만명을 앞질렀다고 17일 밝혔다. 전체 사이트 순위는 페이스북이 전 주보다 4단계 상승한 22위를 차지했으며, 트위터는 전 주와 동일한 25위다. 1인당 체류시간도 페이스북이 8분 7초, 트위터가 5분 22초로 나타났다.

랭키닷컴 측은 "페이스북의 주간방문자수가 트위터보다 거의 200만명 많다"며 "국내 SNS 열풍이 시작된 이래 트위터가 SNS의 대표격으로 인식돼 왔는데, 향후에는 이런 인식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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