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현대자동차의 '추억의 차' 포니에 이어 대우의 로얄살롱이 중고차 매물로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17일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따르면 지난 1989년형 로얄살롱이 매물로 등록됐다. 이 차량은 독일 오펠사의 세니터 모델을 국내로 들여와 판매한 대우 로얄살롱의 2세대 부분 변경 모델로 2리터급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당시로는 첨단 장비였던 디지털 계기판과 알루미늄 휠, 전 좌석 파워윈도우 등이 적용됐다.
로얄살롱을 매물로 내놓은 차량 주인은 "차를 구입한 이후 세차를 할 때에도 면봉을 이용할 정도로 극진하게 관리를 했다"며 "현재 운행 거리가 21년 동안 7만7000km로 컨디션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차량 판매 가격에는 큰 욕심이 없기 때문에 잘 관리할 수 있는 올드카 마니아에게 판매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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