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종옥, SBS '호박꽃순정'서 웨딩드레스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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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배종옥이 SBS 일일드라마 ‘호박꽃 순정’에서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15일 첫 방송을 마친 ‘호박꽃순정’은 꿈과 사랑, 그리고 애증과 용서를 그려가는 휴먼드라마로 하청옥 작가와 백수찬PD가 힘을 합쳤다.첫 방송에서 배종옥은 카리스마 넘치는 준선 역을 맡아 기념식 연설을 포함한 팜므파탈로서의 모습을 선보이며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

연기파 배우 배종옥이 이번에는 흰 웨딩드레스를 입고 극중 전 남편인 현묵역 장현성과 함께 20대의 모습으로 돌아가 웨딩촬영을 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촬영은 지난 15일 SBS일산제작센터에서 진행됐다. 당시 배종옥은 젊은 시절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긴머리 가발을 붙이고 등장했고 장현성 또한 가발을 써 나이을 어려보이게 만들었다. 사진포즈를 취하던 배종옥은 “기왕 찍는 웨딩컷인데 멋지게 찍어보자”며 자연스럽게 장현성의 포즈를 이끌었다.

단독컷에서 배종옥은 스타일리스트의 “최대한 S라인을 만들어달라”는 요청에 따라 많은 포즈를 선보였고 이에 제작진으로부터 “이대로 결혼식장이나 패션쇼 무대에 올라도 될 것 같다”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한편 ‘호박꽃 순정’에서 배종옥과 장현성의 웨딩장면은 극중 소품으로 등장해 계속 눈길을 끌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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