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쎌틱, 유럽 수출용 보일러 등 GD 선정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대성쎌틱에너시스는 유럽 수출용 프론트 패널 일체형 보일러와 공기 제균기인 바이러스 프리가 '2010 우수디자인(GD)'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보일러는 보일러를 주방에 놓고 쓰기도 하는 유럽 국가의 특성을 살려 주방가구 같이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컨트롤 패널을 전면에 부착하면서 덮개를 주어서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함께 청결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보일러 온도 조절기 일체형 공기 제균기인 바이러스 프리는 각 방별로 개별 맞춤 난방이 가능한 룸 컨트롤러와 SPI(Super Plasma Ion) 모듈이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공기 중의 바이러스를 99.9% 제균 및 제거하고 정화시키는 친환경 제품"이라며 "이제는 난방 관련 제품들도 인테리어의 한 부분을 차지하는 추세로 향후에도 우수한 디자인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