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선데이', 이만기 효과 톡톡..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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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KBS2 주말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가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주말 예능프로그램 정상을 차지했다.

15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해피선데이'는 전국 시청률 25%를 기록했다.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22.9%보다 2.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20년 전 씨름 선후배였던 이만기와 강호동이 다시 모래판 위에서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이날 세기의 승부는 결국 이만기의 승리로 돌아가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일요일일요일밤에'와 SBS '일요일이 좋다'는 각각 광저우 아시아경기대회 중계와 창사특집 방송으로 결방됐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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