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빙그레, 바나나 맛 우유 먹고 주가도 빙그레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 빙그레 가 3분기 양호한 실적과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평가를 바탕으로 강세다.

12일 오전 9시40분 빙그레는 전일보다 2600원(4.95%) 오른 5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증권은 빙그레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이 부진했으나 양호한 외형 성장세를 시현했다며 목표주가를 5만7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올렸다.

유진 애널리스트는 "주력 제품인 가공유와 호상발효유는 바나나맛우유와 요플레의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되면서 전체 유음료부문의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며 "4분기에도 주력 제품의 양호한 외형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커피음료 아카페라 와 아이스크림 수출 등 신규 이익 창출원의 견조한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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